올해 성적표가 나오면 내년 절세·자금계획·투자준비의 방향이 갈립니다.
12월 31일 이전에만 바꿀 수 있는 것들을 지금 점검하세요.
3월 결산조정에서 손댈 수 있는 건 감가상각·충당금 같은 장부상 항목뿐입니다.
거래 자체는 12월 31일에 끝납니다(12월 결산법인 기준).
아래 네 가지가 연내에만 움직일 수 있는 항목입니다.
매출 인식(계산서 발행) 시점은 손익에, 대금 수취·지급 시점은 기말 현금과 유동비율에 반영됩니다.
기말 현금은 유동비율·당좌비율에, 기말 재고는 매출원가와 영업이익에 직접 반영됩니다.
대표 가지급금이 남아 있는지, 개발비·설비가 자산인지 비용인지, 대표 급여를 어떻게 잡았는지에 따라 부채비율과 영업이익이 달라집니다.
금융기관 신용평가에서 가장 먼저 걸리는 세 지표입니다.
방향에 따라 같은 재무제표를 다르게 만들어야 합니다.
세 길은 서로 충돌하기 때문에 먼저 정해야 합니다.
올해 이익이 컸다면 공제·감면 요건과 비용 인식 범위를 확인해 합법적으로 부담을 낮출 여지를 정합니다.
내년 설비·임차·마케팅 예산이 필요하다면 신용평가 지표를 먼저 갖춥니다.
같은 은행에서도 등급에 따라 중소기업 담보대출 금리는 1.47~4.22%p, 신용대출은 2.64~8.87%p 벌어집니다.1
투자 유치나 매각을 준비한다면 기업가치를 낮추지 않는 구조를 만듭니다.
세 길은 서로 충돌합니다.
절세만 보면 내년 조달에서, 조달만 보면 세금에서 대가를 치릅니다.
어느 쪽이 회사에 더 큰 숫자인지 먼저 계산합니다.
1) KB국민·신한·하나·우리 중소기업 대출 우량·취약 차주 금리차, 2026년 5월 은행연합회 공시 기준 · 2) 신용보증기금 보증심사등급별 기본요율 K1 0.5%~K15 2.5%, 가산·차감 반영 시 0.5~3.0%
가결산 재무제표는 세무대리인이 작성합니다.
위스탠딩은 그 결과를 검토하고 내년 계획을 설계합니다.
세무대리인이 작성한 1~9월 또는 1~10월 가결산 재무제표.
없으면 요청 항목을 안내합니다.
가결산 재무제표에서 부채비율·차입금의존도·이자보상배율·유동비율을 산출하고, 연내 조정 가능한 계정과 우선순위를 도출합니다.
금융기관 관점의 기업등급 시뮬레이션과 회계사·세무사의 계정 처리 검토를 더합니다.
세 관점의 의견을 하나의 보고서로 정리하고, 세무대리인에게 요청할 항목까지 명시합니다.
위스탠딩은 기업의 외부 경영기획실입니다.
한 사람의 판단이 아니라, 심사하는 쪽과 만드는 쪽을 모두 거친 전문인력이 같은 재무제표를 봅니다.
"가결산은 성적표를 미리 보는 일이 아니라, 성적표를 아직 바꿀 수 있을 때 보는 일입니다.
1년이 지나면 나온 결과로 맞추는 것밖에 할 수 없습니다."